주보

2021년 12월 4주 (12.26)

주사랑교회 0 721

한해의 마지막 주일에 드리는 공동기도

 

시간의 주인이시며, 처음과 마지막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안타까움과 답답함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기대는 이루어지 않았고, 계획은 빗나갔으며

일상은 회복되지 않고, 마음은 무뎌졌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일이 어렵고,

성찬과 식사를 나누던 일이 더 아득해졌습니다.

 

간구하오니,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둠 속에서 주의 빛을 보게 하시고

우리를 향한 주님의 굳센 사랑을 믿으며

소망 속에서 두려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옳은 것은 굳건히 지켜 주시고,

부족한 것은 채워 주시며,

더욱 사랑할 힘과

의를 추구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시간에서

주님의 영광과 뜻을 찾으며

겸손하게 주의 길을 걷게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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