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4년 5월 2주 (5.12)

주사랑교회 0 320

계 단  

 

                           양광모

 

 

지금 힘들다면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너무 힘들어 

그 자리에 덜썩 주저 앉고싶다면

정상에 가까워진 것이다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면 

아주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살아가는 일이 

고통스러운 날엔 마음에게 말하라 

지금 힘들다면 

계단을 하나 올라고 있는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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