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 대한 고백
복효근
때 절은 몸빼 바지가 부끄러워
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
뼈 속 절절이 아름다웠다고 느낀 것은
내가 내 딸에게
아저씨라고 불리워지지는 않을까 두려워질
무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