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주 (8.16)

시편 37편으로 드리는 공동기도

하늘을 계신 우리 아버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게 하시고

땅에 머무는 동안 성실히 일하게 하소서

여호와를 기뻐하며

나의 길을 맡깁니다.

주께서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길을 곧게 하실 줄 믿습니다.

잠잠히 참고 기다리며

여호와께 소망을 둡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걸음을 정하시고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드시니

넘어져도 아주 쓰러지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따듯한 사람들을 만나

위로하며 기뻐하며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성령 안에서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하오니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힘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