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21년 12월 5일 <매일 새옷을 입듯> 에베소서 강해12

주사랑교회 0 1,032

성령님이 근심하는 것은 구원의 날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보증받은 성도가 낙담과 단념 속에 새옷을 입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입었던 옷을 하나밖에 없는 옷처럼 벗지 않거나, 상처받지 않기 위해 무관심이란 갑옷을 입거나, 과거의 나쁜경험과 기억을 오래된 옷처럼 겹겹이 껴입는 거지요. 때로는 어쩌피 더러워질 건데 하며 새옷입을 의욕을 잃기도 합니다. 관계와 섬김의 영성을 실천하는건 높은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힘들지만,포기하고 내려가면 너무 홀가분하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고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헌옷보다 새옷을 입은 사람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허망한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사는 옛사람보다 하나님을 따라 마음이 새롭게 된 사람이 더 많아져서 함께 그리스도안에서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성도가 새사람을 계속 입을 수 있는 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옵니다. 그래서 

마음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을 입은 사람들의 공동체는 궁극적으로 서로 용서하는 공동체, 용서받은 은혜로 용서하는 공동체입니다. 용서는 단순히 과거를 없던 걸로 하거나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지배받지 않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안에서 용서하신 것은 과거에 지배당하는 사람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이고 

그러므로, 허망한 것은, 참된 것을 이길 수없고, 유혹의 욕심은, 하나님의 뜻을 꺽을 수 없으며

옛사람은, 새사람보다 강할 수 없습니다. 이 믿음을 지키는 성도와 교회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때와 상황에 맞는 새사람을 입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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