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20년 12월 6일 <노아의 재난 일지>

주사랑교회 0 685

노아가 보낸 시간이 우리의 2020년과 겹쳐보이지 않으셨습니까?

 

방주 안에서 둥둥떠다닌 150일 같은 막막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창문으로 작은 변화를 지켜보면 초조한 날들이 있었습니다.

 

희망의 증거를 찾기 위해 까마귀와 바둘기를 날려보내기도 했고

 

방주 뚜껑을 열고 그 전과 달라진 세상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재난후의 사회는, 다시 시작해야하는 삶은  

 

죄로 부패된 사회,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는 포악의 삶은

 

결코 아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할 일은 정직하게 심고 거두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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