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28일 <관계와 섬김의 영성> 에베소서 강해 11

관계는 시간과 노력을 요구해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고, 섬김은 마음과 몸의 에너지를 요구해서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당장 보이는 것만 보고 살기도 바쁜데, 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한데, 안그래도 충분히 피곤한데, 무슨 관계와 섬김이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계와 섬김이 없는 교회에는 생명과 활기도 없습니다. 관계와 섬김이 없는 교회와 성도는 몸은 있으나 생명은 없는 좀비가 됩니다. 관계와 섬김을 통해 생명주시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때문입니다. 무관심의 자리에서 일어나 사랑의 자리로 나갈 때, 피곤한 손을 내밀고 수고할 때, 하나님께서 거기에 필요한 힘과 함께 할 지체를 보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