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20년 7월 19일 <알못듣못> 제2이사야 설교 3

주사랑교회 0 1,324

"알지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줄여서 알못듣못이라고 말을 만들어 봅니다.

나는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슨 말을 들었냐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에 대해 뭘 조금 안다면, 어떤 말을 들었다면

그건 길이 막히고 억울한 일이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때, "알지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묻던 하나님께서 

"내가 너의 길을 알지 못하겠느냐? 너의 사정을 듣지 못하겠느냐?"

말씀하시며 함께 해주셨습니다.

 

삶의 고통과 고민과 막막함을 지난 후에 우리는

이사야서 40장의 말씀으로 이렇게 고백하게 될 줄 믿습니다.

 

내가 알았습니다. 내가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피곤한 나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나에게 힘을 더하셔서

피곤하고 지쳐서 넘어지고 쓰러질 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게 하시고 새 힘을 주셔서

그 전과 다른 나를 만드셨습니다.  

 

추악한 시대, 우상의 지배 아래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그 진흙탕으로 떨어지지 않을 힘을 주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와 세상 너머에서 오는 하나님의 힘이 있습니다.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는 것처럼 피곤하고 지지치 않게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발견하며 살아가시길 마음다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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