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3년 11월 3주 (11.19) 추수감사주일

주사랑교회 0 71

가장 넓은 길 

 

                              양광모   

 

살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원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새벽과 함께

길이 나타날 것이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