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2년 4월 1주 (4.3)

주사랑교회 0 177

사순절에 드리는 공동 기도 5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고난받으시기 전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가르침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종의 몸으로 이 땅에서 오셔서 

주리고, 목마르고, 떠돌고, 헐벗고, 병들고, 감옥에 갇혀 

지극히 작은 사람으로 고난당하셨던 일을 기억합니다. 

 

크고 강한 사람을 따르는 세상에서

지극히 작은 사람 편에 서는 용기를 주옵소서.  

작은 사람들이 작은 이익을 위해 다투는 세상에서 

지극히 작은 사람을 살피는 지혜를 주옵소서.

비극을 재미삼고, 슬픔을 구경거리 삼는 세상에서 

지극히 작은 사람과 함께 우는 마음을 주옵소서.

 

지극히 작은 사람이 주님의 형제요, 자매이며 

지극히 작은 사람에게 한 것이 곧 주께 한 것이니 

지극히 작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을 

우리가 크고 부유하고 강해진 다음으로 미루지 않게 하소서

지극히 작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받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