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2025년 5월 4주 (5.25)

주사랑교회 0 460

어머니에 대한 고백 

  

                           복효근

 

 

때 절은 몸빼 바지가 부끄러워 

 

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 

 

뼈 속 절절이 아름다웠다고 느낀 것은 

 

내가 내 딸에게 

 

아저씨라고 불리워지지는 않을까 두려워질 

 

무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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