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20년 9월 20일 <배우는 종>

주사랑교회 0 1,199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세번째 종의 노래를 시작하는 50장 4절은 여호와의 종이 가진 두가지 특징을 통해 여호와의 종이 어떤 분인지 알려줍니다. 

여호와의 종은 배우는 사람. 나와 상관없는 것, 내 밖에 있는 것을, 내 속으로, 내 안에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여호와의 종은 사람을 배웁니다. 

나를 비워 나와 상관없는 사람,내가 아닌 타인을 받아들이는거지요   

그런데 여호와의 종이 어떤 사람을 배웁니까?

여호와의 종이 자기를 비워서 누구를 받아들일까요?

다시 말해서 배우는 사람, 학자들의 혀와 귀를 가진 여호와의 종이 이 혀와 귀로, 누구에게 가서 무슨 일을 합니까?

여기에 대한 답이 50장 4절에 이미 나와있습니다. 

바로 곤고한 사람입니다. 곤고한 사람은 지치고 피곤한 사람입니다.

여호와의 종이 학자들의 혀와 귀로 하는 일이 삶에 지치고 피곤한 사람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종에게 학자들의 혀를 주셔서 곤고한 자, 피곤하고 지친 사람을 말로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그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지 알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혀로 말하려면 먼저 해야할 일이 뭡니까?

배우는 마음으로 듣고 받아들이는 거지요, 그래서 아침마다 잠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깨어난 귀로 경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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