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6장 46-49절)
사탄과 사탄에 사로 잡혀 있는 세상은 우리가 예수님을 주라 부르는 것을 막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예수를 주여, 주여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악한 세력이 원하는 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주라 부르지만,
그 말씀을 행하지 않고, 그 삶을 따르지 않은 채 주추없이 기독교가 세워지는 것,
행함없는 기독교가 세상 곳곳에 지어지는 일입니다.
이렇게 주추없이 땅 위에 세워진 집은 그것이 아무리 크고 화려해도 기둥부터 흔들리고 썩어
변화와 유혹, 시험이 왔을 때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이걸 보고 많은 사람은 기독교가 모래위에 쌓은 성처럼 헛된 것,안전하지 못한 집, 진리가 아닌것으로
판단하고 예수님의 말씀 자체를 헛된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분의 가르침이 우리 삶을 장식하는 인테리어나 가구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삶이 근본은 바뀌지 않은채 리모델링만 되는 걸,
그분 가르침이 성경공부와 토론의 대상으로 끝나는 걸 바라시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분의 가르침이 듣고 실행되어 그 말씀 위에 우리의 인생이 세워지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