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22년 1월 5주 < 내 몸에 있는 사탄> 고린도후서 12장 7-10절

주사랑교회 0 1,088

바울사도는 내 몸에 가시같은 사탄의 존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사탄의 활동과 공존할 수 있는걸 깨닫습니다. 사탄의 괴롭힘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사탄의 가시 때문에 한탄하기 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기로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몸의 가시, 사탄의 사자는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때문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바울사도는 이것을, 간구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는 겁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간구하며 스스로 알게된 거지요. 우리는 누군가 고통받는 사람에게 

“너는 이걸로 충분해, 너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봐”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이건 하나님과 그 당사자의 관계에서 얻는 깨달음이지 누군가 설득하고 평가하는 말은 아니기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해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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