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20년 10월 11일 <기독교는 왜 그래?>

주사랑교회 0 804

빌립사도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이사야서 53장으로 전한 전한 복음은    

죽음당한 어린양, 예수. 그 예수가 그리스도, 우리의 구원자, 왕이라는 소식입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빌립이 전한 이 복음을 듣고 믿고 받아 들였고

수레에서 내려 세례를 받았습니다. 다른 어떤 조건도 필요 없습니다.

여기에는 그가 이방인인 것도, 내시인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죽음 당한 어린 양 예수를 구원자 그리스도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세례를 받고 베푸는 유일한 조건이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세례 받은 에디오피아 내시는, 

그후 기쁨에 넘쳐 자기 길을 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기독교가 무엇인지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사도행전 8장의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를 통해,

죽음당한 어린 양 예수를 나를 구원하는 그리스도로 믿고 

이 믿음을 세례라는 공적인 의식을 통해 표현하고 

기쁘게 그 길을 가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배신 당해 넘겨지고, 조롱과 매를 맞고, 불의한 재판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은 그 예수가 우리의 죄를 짊어진 하나님의 어린양이고,

그분으로 인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이방인 내시까지 

구원받는 것이 복음, 기쁜 소식입니다.

죽음 당한 어린 양, 예수를 자신의 구원자로 믿는 믿음은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를 지식적으로 받아들일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어린양의 삶을 살겠다는 다짐인 

세례라는 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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