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021년 11월 14일 <나의 환난, 너의 영광> 에베소서 강해 10

주사랑교회 0 923

바울사도는 자신의 환난이 이방인의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이 온갖 환난을 겪을만큼 이방인들이 중요하고 귀한사람이란 뜻입니다. 바울사도는 이방인들의 영광을 위해 환난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 그들이 하나님께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존재들인지 알려주기 위해 자기 삶을 바쳤습니다.이러한 바울사도와 이방인의 관계는, 

예수그리스도와 세상의 관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복사품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위해 우리의 몸으로 고난을 당합니다.  

은혜로 인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선물로 받은 이들은 구원을 선물로 받은 것처럼 고난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런데 그 고난의 핵심이 뭡니까?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러셨듯이 자기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자리에 서는 일입니다. 

나의 환난을 통해 다른 사람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영광을 위해, 그냥 무시하고 상관하지않아도 되는 그 사람에게 ‘당신은 중요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란 영광을 알려주기 위해 고난을 당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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